08년 4월호 월간 W.E.B 기고
Posted 2008/04/03 10:43, Category under: 사는 이야기/일 이야기
2008년 4월호 월간 W.E.B <Creator's Note> 기고
워낙 사람을 좋아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개인적인 좋은 관계들은 2005년 2월에 월간 W.E.B 과 진행했었던 Designer's space 인터뷰 이후에 많이 생겼습니다. 잘나가는 웹 에이전시 실장님들과도 누나 동생하는 사이로 되어버리고, 웹 업계의 스타들과도 꽤 많은 친분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으면 당장 연락하는 친구들도 생겼지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W.E.B 이라는 잡지는 저에게 참 많은 도움이 되어줬어요 ^-^
그렇게 3년이 지나고 오랜만에 월간 W.E.B 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거창한 인터뷰가 아닌, 그저 짤막한 칼럼이지만 한국의 몇만명의 디자이너들이 본다는 잡지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사실 기분 좋은 일입니다. 구미 삼성전자를 떠나올때 제 위의 대리님이 하셨던 "서울 가면 꼭 월간 W.E.B 이나 다른 디자인 잡지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는 말씀을 그래도 아직까지는 지키고 있는 것 같아서 내심 뿌듯하기도 하구요.
Creator's Note 는 디자이너나 기획자의 노트를 보여주자는 의도로 기획된 칼럼입니다. 디자이너가 발상하는 법, 디자인을 떠올리는 법,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정리하는지, 저장하는지를 보여주자는 거죠. 물론 디자이너들마다 혹은 디자인 팀마다 아이데이션 방법론들은 있겠지만, 다른 사람의 방법을 참고해보는 것도 좋거든요. 잡지에는 제가 썼던 원고보다 약간 짧은 분량으로 편집이 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무리 없이 편집되어있습니다. 혹시나 회사에서 월간 W.E.B 을 구독하거나 개인적으로 정기구독 하시는 분들은 38 페이지를 펴보시면 제 이름이 나와있습니다 ^^;;
내일 또 월간 W.E.B 의 편집장님을 만나뵙기로 했습니다. 3년전에는 기자셨는데, 이제 편집장님이 되어 계시네요. 또 그동안에 결혼, 출산, 이직등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참 세월 빠릅니다. 오랜만에 만나뵙고 다음달 기사 이야기나 그동안에 살아왔던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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